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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묻는질문

갑상선 혹,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조회수 : 11430 | 2013-08-14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종양이 생겼으니 당연히 수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일단 갑상선의 혹은 암만 아니라고 확진 되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말씀 드려서

그냥 데리고 살 수만 있다면  데리고 사는 것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자꾸 자라거나 통증이 있는 등 데리고 살기에

부적합한 혹들은 치료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런데… 그 치료가 문제입니다. 치료는 해야겠는데 목 부위를 수술한다는 게 여러 가지로 걱정을 낳기 때문입니다. 

 
 

환부를 절개하는 수술은 매우 중대한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평생 목의 중앙에 흉터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수술 수 남은 갑상선이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평생 갑상선 약을 먹게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암도 아닌 양성종양을 제거한 대가 치고는 너무 큽니다. 그러니 수술을 해야 할지,

그냥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을 지닌 채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죠.

 
 

환부를 절개한 후 종양을 도려내는 기존의 외과적 수술과정 대신에 바늘 삽입을 통해

고주파 열로 종양을 제거하는 비 수술요법 중 하나인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신중히 적용할 경우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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