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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조회수 : 15155 | 2012-07-14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이 찌릿하고 콕콕 쑤실때, 유방에서 뭔가 만져질 때, 지인 중 누군가가 유방암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도 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들을 많이 하십니다.

유방이 찌릿하고 콕콕 쑤시는 증상은 마치 머리 아픈 것과 같습니다. 두통이 있을 때 뇌에 암이 있을까봐 걱정 하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다. 유방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방통은 매우 흔하며, 대개는 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1년 사이에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한번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유방에서 뭔가 만져질 때도 너무 염려하지는 마십시요. 유방에는 암이 아니더라도 뭔가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혹이 없을 수도 있고, 정말 뭔가 있지만 암이 아닌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결국은 암이 아니란 점만 확인하면 되는데, 그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시고 맘 편히 지내십시요.

 
 
 

  기본검사는 유방촬영술(엑스레이)와 초음파입니다. 둘 다 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지만 연령에 따라서는 둘 중의 한가지만 검사하기도 합니다.
 
 

 기본 검사에서 혹이 발견되었다면 그 다음에 따져 봐야 할 것은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기본 검사만 가지고도 암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더 이상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본검사만 가지고는 암이 아니란 점에 대해 확신 할 수 없다면, 다시 말해서 조금이라도 암이 의심되는 구석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을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 때 사용되는 확인 방법이 조직검사입니다.
옛날에는 조직검사 = 암 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미심쩍으면 조직검사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조직검사해서 정말 암이라고 진단되는 경우는 10% 미만입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얼른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며, 수술 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혹을 그냥 둘 지 제거할 지 결정하면 됩니다. 대개의 혹은 그냥 두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꾸 크는 혹이나 이미 크기가 일정 수준을 넘은 혹은 치료를 고려합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맘모톰은 양성인 혹을 제거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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