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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조회수 : 6488 | 2012-07-14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에서 아주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란 모래알 속에서 진주알을 찾는 것 만큼이나 어렵지만

이 시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적 진료가 유방암 발견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검진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우측 사진은 유방암을 발견한 사례입니다.
초음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미세한 석회화도 찾아낼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에서 흔히 나오는 치밀유방이란 소견은 유선실질이 지방에 비해

더 많은 상태입니다.
치밀유방은 병적인 상태는 아니며 검사상 유방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이므로
추가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시면 더욱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simjsmc/120060805603 요기에
따로 올려놓았습니다.

 


아주 작은 병변의 발견에도 용이하며, 병변의 크기와 위치뿐 만 아니라 병변과 주변 조직과의 관계도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상으로 발견된 병변에 대해서 영상소견을 분석하여 추적검사 대상과 조직검사 대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유방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로 발견한 병변의 진단명을 병리
조직학적으로 확진하는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상에서
전문의의 소견으로 어느정도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별이 가능하지만
유방암도 비슷한 생김새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 섬유선종(Fibroadenoma)
젊은 여성에 발생되는 유방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20~50세 사이에 잘 발생되는 양성종양입니다.

섬유선종 자체는 유방암과 무관하나 이 종양을 가지고 있었던 여성에서는 유방암의 발병률이

정상 여성보다 1.2~1.9배 높아집니다.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서 섬유선종으로 확진이 되었다면 굳이 제거 할 필요는 없으며

이후에 정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기검사를 받습니다.

다만 크기가 자라고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섬유낭종성 변화 (Fibrocystic change)
피부를 오랜시간 자극하면 굳은살이 생기는 것처럼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유선조직이 오랜시간 자극 받으면서 단단해 지는 변성조직이 형성됩니다.

월경 주기에 따라 유방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나

암으로 진행하는 병변은 아니니 정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기적 검사를 받습니다.

 

- 유두종 (Papilloma)
흔히 유두 분비를 동반하는 양성종양입니다. 종양 자체는 양성이나 유방암으로 진행 할 수 있으며 진단시

이미 유방암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약 6%정도 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를 권유합니다.

 

- 엽상종 (Phyllodes tumor)
유방의 종양 중 흔하지 않은 섬유상피성 종양으로 조직소견은 악성, 양성 모두 포함하여 통용되고 있습니다.

진행속도가 빠르고 크게 자라기 때문에 양성과 악성 모두 완전 절제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정기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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