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사례

  • [갑상선] 하마터면 모를뻔했던 갑상선암 2013-03-25
  • [하마터면 모를뻔했던 갑상선암] 질환: 갑상선암 성별 및 연령: 31살 여성
  • 하마터면 모를뻔했던 갑상선암

     

    분당에 사시는 31세 여성분이 유방진료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얼마전에 종합검진을 받으셨는데, 유방초음파를 하라는 말씀을 들으셨다고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종합검진센터에서 준 CD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유방촬영술 뿐 아니라 검사받으신 다른 항목들도 모두 사진이 있었습니다.

    유방촬영술을 찾으려고 그림을 넘겨보는데, 갑상선에 제법 큰 혹이 있더군요.

    어? 저거 암 같은데..

    환자분께 여쭤보았습니다. 갑상선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셨나요?
    그냥 혹이 있다고, 6개월 후에 보라고..

    환자분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혹은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하는 혹이라고.. 꼭 암이란 것은 아니지만.. 암일 가능성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고..




     

    이게 그 혹입니다. 갑상선 우엽에 11mm 크기의 혹이 있습니다. + 로 표시된 약간 검은 부분이 보이시나요?
    저희 병원에서 총 조직검사를 했고, 갑상선유두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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