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고주파 진료 사례
개원이래 갑상선 고주파절제술을 한지 8년째~
얼마후 저희 병원에 호주에서 검사하신 초음파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그 중에 위드심을 행복하게 하는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44세, 호주에 사시는 여성분께서 저희 병원을 찾아 오신 건 작년 9월.
갑상선에 49mm의 크기, 14.8cc의 부피를 가진 혹이 있었습니다.
부피가 많이 큰 관계로 갑상선의 혹을 고주파 치료하기로 했는데,
한번에 소작을 하면 부작용이 우려되어 위험한 부분을 피하여 1차 고주파를 하였습니다.
고주파절제술을 하면 1개월 후 초음파 검사를 꼭 해야하는데,
이 여성분께선 호주에 바로 가셨기 때문에 6개월 후에 뵙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6개월이 지나고 나니 초음파만 하러 한국까지 오시는 것을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고민하다가.....
현지 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호주에서 한 초음파 사진을 보고 어떻게 할 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얼마후 저희 병원에 호주에서 검사하신 초음파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혹의 크기가 36mm, 4.8cc로 부피가 1/3로 감소해 있었습니다.
고주파절제술이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고주파절제술 전 초음파사진
고주파절제술 후 초음파 사진
사진에서 까맣게 된 부분이 고주파로 소작한 부분입니다.
주변의 하얀 부분이 2차 시술 때 마저 소작할 부분입니다.
주변의 하얀 부분이 2차 시술 때 마저 소작할 부분입니다.
현재 경과가 매우 좋아서 귀국하실 필요가 없다고 알려드리고,
3개월 후에 호주에서 다시 검사하여 사진을 또 보내주기로 하시면서 환자분께서 고맙다고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잘 봐야할 부분을 설명하여 소견서를 보내드렸습니다.
3개월 후에 호주에서 다시 검사하여 사진을 또 보내주기로 하시면서 환자분께서 고맙다고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갑상선 고주파2차 시술은 내년 초에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