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있는 목멍울을 갑상선 고주파 수술
- 절개 없는 갑상선 보존 치료 (길이 3.8cm, 부피 9.2cc)
왼쪽 갑상선 목멍울이 있는 40대 여성께서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잠 잘 때 목이 조이는 느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증상은 기도가 눌려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적지만, 목 속에 상당한 크기의 혹이 들어 있는 경우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불편감이 심하여 타병원에서 진료를 여러 차례 받으셨는데 수술, 동위원소 치료 등을 권고 받으셨지만 갑상선 기능을 잃어 기능 저하가 초래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갑상선 고주파 수술을 하면 절개선도 남지 않고 갑상선도 보존된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 위드심을 찾아오셨습니다.
혹의 길이는 3.9cm, 부피는 9.46 cc 였습니다. 이 정도면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
여러가지 중요한 사전 검사들을 모두 한 후에 고주파 절제술을 했습니다.
고주파 후 갑상선 목멍울이 현저히 작아져 겉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초음파로 측정해 본 혹의 크기도 거의 50% 정도 감소했습니다.
이 환자분은 6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으면 겉으로 보이는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