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사례

  • [갑상선] 갑상선 결절로 인해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30대 여성 2016-04-26
  • [갑상선 결절로 인해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30대 여성] 질환: 갑상선 결절 성별 및 연령: 30대살 여성
  • 4년 전 목에 혹(결절)으로 인해 저희 위드심의원에 오셔서 갑상선 고주파 시술을 받으신 여성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진료 예약을 하신 후 내원하셨을 때는 갑상선 결절 크기가 상당히 큰 상태였습니다. 갑상선 고주파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이 아니라면, 이 정도 크기일 때는 보통 수술을 합니다. 삼킬 때마다 이물감이 있어 불편했고, 외모상 문제도 있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일까 하는 생각에 걱정도 많으셨다고 합니다.


    [내원했을 당시 갑상선 결절 초음파 사진과 총조직검사 중 촬영한 초음파 사진]


    갑상선 수술은 수술 흉터가 남게 되고,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환자분은 절개 외의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하셨고, 갑상선 고주파 전문 병원 위드심의원을 알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에 보이는 하얀색 얇은 침 위에 검은 부분이 소작된 부분입니다.>

    원장님과의 상담 후 갑상선 초음파 촬영과 조직검사를 내원 당일 바로 진행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보통 3~5일 뒤에 나오며, 내원하신 환자분은 양성결절과 악성결정 중 양성 결절로 확진받으셔서 고주파 절제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고주파 열치료) 미세침에서 나오는 고주파 전극으로 결절을 태우는(소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치료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되는데 결절 크기가 크기에 따라 추후 2~3차례 재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시술 후 관리를 잘해서 더 치료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보고 적절한 시점에 다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과를 정기적으로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 고주파 치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의 사진입니다. 혹이 많이 작아졌고, 목의 불룩함도 많이 해소됐습니다. >

     

    시술 후 6개월 뒤에 내원해 주셨을 때, 결절 크기가 처음보다 많이 작아졌습니다. 갑상선 초음파소견상 혹이 앞으로 더 작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갑상선 고주파 치료 후 11개월이 지난 시점의 사진입니다. 혹이 더 작아졌습니다.>

     

    11 개월 뒤 사진 상 갑상선 결절 혹이 상당히 작아져서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으셨지만, 사진상으로 볼 수 있듯이 아직 볼록한 부분이 있으며, 초음파상 남아 있는 조직의 양도 제법 있어서 2차 갑상선 고주파 소작을 했습니다.

     

    두번째 고주파 시술 후 한달 뒤 내원하셨을 때는 결절이 아직은 좀 보이지만 처음과 비교해 보면상당히 많이 작아졌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 자세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초음파상 남아 있는 결절 조직도 거의 없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병가를 내서 빠른 시일 안에 질병을 치료 받으면 좋겠지만, 회사의 눈치를 보느니라 쉽게, 마음 편히 진료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설령 어렵게 병가를 냈다고 하더라도 대형병원에 갔을 경우, 대기 시간과 진료일정, 조직검사일정 등이 같은 날에 진행되지 않기에 치료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갑상선 고주파 치료는 긴 입원기간이 필요 없고 짧게 나눠서 혹을 치료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의 갑상선 결절 치료에 매우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환자분이 완전히 결절의 불편함에서 해방될 때까지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