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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코리아 조성윤 사장님

조회수 : 4461 | 2012-07-18

 



고주파절제술 장비 제조업체 아프로코리아의 조성윤 사장님(제일 오른쪽)과 임원께서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최근 새로 개발한 장비의 성능과 임상 적용의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를 의뢰하셨습니다. 2월 12일 성능테스트를 할 계획입니다.

아프로코리아의 장비는 소작부의 온도를 실시간 반영하여 온도가 100도를 넘지 않도록 콘트롤 하는 기술이 장점입니다. 

물론 이런 기술은 전기프라이팬에도 있는 간단한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고주파소작에서는 온도를 100도 아래로 유지하는 경우 출력에 문제가 발생하여 시술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아프로코리아의 장비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합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는 장비들에서는 온도가 10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소작부의 온도가 100도가 넘으면 "탄화"가 발생하여 소작침의 끝에 숯검댕이 같은 것들이 늘러붙게 됩니다.

그러면 소작의 성능이 떨어지고, 늘러붙은 숯검댕이로 인해 바늘이 움직일 때 환자분께는 통증이 더 유발되기도 합니다.

아프로코리아에서 개발한 이번 장비는 소작침의 온도가 100도가 넘지 않아 탄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출력을 강하게 만들어

소작시간상의 문제도 없다고 합니다. 상당히 기대가 되는 기술적 진보입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는 언제나 다른 법. 2월 12일 일단 돼지고기를 가지고 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잘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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