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심의원 조우진 원장이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갑상선암 학회 (World Congress on Thyroid Cancer, WCTC)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강의했다.

WCTC는 하버드 의대의 Gregory Randolph 교수와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Jatin Shah 교수가 주도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갑상선암의 진단, 치료, 수술 분야의 권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학회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8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조우진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술(Thyroid RFA Course) 교육 세션에 아시아 의료진 중 유일하게 초청돼 강의를 맡았다. 10년 이상 축적된 치료 경험과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며, 비교적 경험이 부족한 미국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위드심의원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우진 원장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두경부외과학회에서 개원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내 개원의로서는 드물게 국제 학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갑상선 및 두경부 초음파 진료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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