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검사를 받는 이유는 참 다양합니다.

유방이 아파서, 멍울이 만져져서, 검진에서 뭔가 발견되어서 등 그런데 검사를 받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유방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갖고 계십니다.
저희들이 풀어드려야 할 숙제가 바로 이 문제입니다.

유방검사는 곧 유방암 검사입니다.

무슨 이유로 검사를 받든 결국 “유방암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유방검사의
목표이기 때문에 유방검사는 결국 유방암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보는 검사가 됩니다.

기본 검사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인데, 유방암 발생율이 제일 높은 4, 50대 여성은
두 가지 검사를 모두 하고, 더 젊은 분들이나 어르신들은
둘 중의 한가지만 선택해서 하기도 합니다.

조직검사를 할지 말지, 멍울을 제거할지 말지. 유방멍울 진료의 핵심입니다.

조직검사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유방암 검사에서 아무 것도 없으면 가장 좋지만, 뭔가가 발견되었다면 그 다음에 판단해야 하는 것은 조직검사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유방암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조직검사로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

제거 할 것인가? 놔둘 것인가?

만일 암이라고 진단되었다면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암이 아니라면 혹을 제거할 지 놔둘 지 선택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입니다.
향후 문제가 될 혹은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향후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혹은 놔둬도 충분히 안전합니다.

위드심의원의 유방 진단!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