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심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이란 결과가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드시는 생각은 갑상선암인가? 갑상선수술을 해야 하는가? 이런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Q: 갑상선 결절 크기가 크면 암일까?
A: 크기보다 모양이 더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이 갑상선 결절에서 크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초음파에서 보이는 모양입니다.
모양이 나쁘면 크기가 작아도 암일 수 있고, 모양이 좋으면 상당히 크더라도 암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Q: 갑상선 결절을 그냥 둬도 되나요?
A: 그냥 놔둬도 되는 갑상선결절이 아주 많습니다.

갑상선 암

양성결절

크기가 작아 증상이 없다

치료 해야 한다

치료 해야 한다

크기가 커서 증상이 있다

치료 해야 한다

치료를 고려한다


모든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 하지는 않습니다. 크게 나눠 갑상선암과 양성 결절로 나눌 수 있는데 갑상선암 경우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치료를 해야 하지만, 갑상선양성결절인 경우에는 크기가 커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치료를 고려 합니다.

이렇게 표만 보면 많은 경우 치료해야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기가 작은 양성 결정을 해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의 갑상선 결절은 그냥 두게 됩니다.



Q: 갑상선결절에 석회화가 있다는데 암인가요?
A: 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음파상 보이는 갑상선결절에 석회화가 있는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 검사 또는 조직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결절석회화가 모두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Q: 목이 쉬었는데 갑상선암인가요?
A: 목이 쉴 수 있는 다른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뉴스 등에 목소리가 쉬어서 검사해 보니 갑상선암이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종종 보도 됩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쉬면 갑상선암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목소리가 쉬는 다른 원인이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든가, 감기가 들었다든가, 그런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목이 쉬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목이 쉬었을 때는 이비인후과 의원 등에서 성대나 인두, 후두 등을 먼저 검사 받으시고, 의사의 권고가 있을 때 갑상선 진료를 받는 것이 더 타당한 순서입니다.



Q: 갑상선결절이 갑상선암이란 뜻인가요?
A: 결절의 일부가 암입니다.

결절은 혹, 덩어리 등과 같은 용어이며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미는 없습니다.

결절 = 혹 = 덩어리. 이런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뭔가 덩어리가 있다는 의미 이외에는 없으며,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미는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결절의 일부가 갑상선암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갑상선 초음파를 보면 암인지 아나요?
A: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으신 후 종종 괜찮아 보인다, 모양이 좋지 않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들으십니다. 초음파상 보이는 대부분의 결절 (=혹) 들은 괜찮다, 즉 암일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는 초음파상 "암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소견들이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소견들

- 석회화가 있는 경우
- 키가 큰 모양
- 삐죽 삐죽한 모양
- 검게 보이는 결절

사실 이렇게 구체적인 소견을 열거하는 것은 좀 조심스럽습니다. 예를 들어서 석회화에도 종류가 있어서 어떤 경우는 석회가 있더라도 암 가능성이 별로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분들은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한 후 내 결절에 석회가 있단 말씀을 들으셨다면 그럼 나는 암이겠구나, 그렇게들 단편적으로 생각각하십니다.


초음파를 본 후 의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말하는 경우 암 가능성이 높은 소견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때 의사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럴 때는 보통 정말로 괜찮습니다.

나빠 보인다고 하는 경우 암 가능성이 높은 소견이 한개 또는 여러개가 동시에 있는 경우 이런 표현을 합니다. 나빠 보이는 소견이 있다고 하여 전부 암인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땐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이 옳은 수순입니다.


크기가 작은데 암일 수 있나요? 크기가 큰데 암인가요?

초음파 판독문에 보통은 크기가 나와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숫자에 민감하여, 몇 mm 라는데 암인가요? 수술해야 하나요?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크기는 위에 말씀드린 암일 가능성이 높은 모양들에 비해 중요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크기만으로는 암인지 아닌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Q: 갑상선 중재치료란 말이 있던데 무슨 의미인가요?
A: 간단히 표현하자면 비수술적 치료 또는 시술이란 뜻입니다.


갑상선 결절에서 대표적 중재치료인 고주파의 결과.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인 결과 (갑상선의 반을 잃지 않음)를 보여줍니다.



저도 중재치료란 전문용어가 네이버의 자동완성 검색으로 나와 놀랐습니다. 비수술적치료, 미세침습치료, 최소침습치료 등의 다른 말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수술하던 치료를 기구를 사용하는 시술로 대체하는 최신 치료법들이 이 범주에 해당합니다.
갑상선 결절에서 사용하는 중재치료로는 양성결절이나, 재발암, 최근에는 미세유두암에서도 사용하는 갑상선고주파와 증상이 있는 물혹을 치료하는 에탄올(알콜) 절제술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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