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에 맘모톰을 하십시요.

맘모톰은 혹을 제거하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수술처럼 절개하지 않고 기구를 이용한 시술이므로 신체적 부담이 적습니다.

그러나 놔둬도 될 혹까지 맘모톰을 제거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입니다. 저희는 다음의 경우에 맘모톰을 하는 것이 환자분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검사 결과상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온 경우:

유두종 같은 특정 종양은 나중에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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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바늘생검술(총 조직검사) 만으로 혹의 진단이 충분치 않은 경우:

채취한 조직의 양이 모자라 진단이 불 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맘모톰을 이용하여 조직을 많이 채취해야

진단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상 미세석회화가 있는 경우:

미세석회화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조직이 필요하며 석회 자체를 흡인하여 채취해야 진단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맘모톰을 이용해 조직검사를 합니다.

이런 경우에 맘모톰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맘모톰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제거하는 것이 나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혹: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혹은 증상의 치료 차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혹이 너무 큰 경우:

너무 큰 혹은 앞으로 더 자랄 가능성도 있고,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5cm보다 큰 혹은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자꾸 자라는 혹:

혹이 작더라도 추적기간 중 성장이 반복적으로 확인되면 차라리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언제까지 자랄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놔두면 결국 제거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더 크기전에 제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에 맘모톰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맘모톰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이 너무 많은 경우:

병원을 자주 다니거나, 조직검사를 반복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이런 경우를 회피하기 위하여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과 신체적 부담이 많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임신, 유학, 이민 등 경과 관찰이 어려운 경우:

부득이한 사정으로 혹의 관찰이 어려운 경우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불안감이 너무 큰 경우:

역시 맘모톰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제거보다는 혹에 대해 이해하고 그냥 두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