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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조회수 : 10005 | 2012-09-05

갑상선 결절

 

결절이란 말은 혹이란 말과 같습니다. 암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미는 없으며 단지 덩어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혹이란 말은 내부에 물이 들어있다는 말로서, 결절의 한 종류입니다.

 

갑상선결절의 진료 원칙

▶ 1 단계: 초음파 검사로 조직검사를 할지 말지 정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암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인데, 초음파 검사가 기본이 됩니다.

초음파검사만 가지고도 암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검사를 마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암인지 아닌지) 미심쩍은 마음이 든다면 조직검사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어떤 혹을 조직검사 하느냐는 아래의 기준을 따릅니다.


양성 가능 결절: 암의 가능성이 매우 적은 혹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암의 가능성이 매우 적은 혹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간혹 암이

나오는 수가 있으므로 2cm 보다 큰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미결정형 결절: 암의 가능성이 약간 있는 혹

초음파상 모양이 암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괜찮다고 확신할 수도 없는 혹입니다.

미결정형 결절은 1cm 보다 큰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합니다.

의심스러운 결절: 암의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혹

초음파상의 갑상선암의 특징을 한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혹입니다. 암일 가능성이 제법 있습니다.
이런 혹은 5mm 보다 큰 경우에 조직검사를 합니다.

▶ 2 단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암이라고 진단되었다면

불행한 일이지만 얼른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치료의 기본은 수술입니다.

암이 아니라고 진단되었다면

대개의 갑상선 혹은 그냥 두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혹으로 인한 증상이 있거나 미용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주파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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