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정밀검사?

<치밀유방, 비대칭, 결절, 군집성 미세석회화, 저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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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정밀 검사를 받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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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검사란 말을 들으면 암인가보다, 그런 걱정이 드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요.
​검진에서 “뭔가 있다.” 는 사실이 발견되면 그 다음 단계는 “그게 뭔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대개는 암이 아닌가 진단하는 일이 주 관심사가 됩니다. 정밀 검사라는 말은 결국 진단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란 의미가 되며, 치밀유방, 비대칭, 결절, 군집성 미세석회화, 저에코 등등의 용어들은 정밀검사를 필요로 하는 검진상의 소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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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밀유방

치밀유방은 유선 조직이 치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유선 조직 자체가 병적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치밀유방도 병은 아닙니다. 단지 유방 엑스레이상 뭔가 있더라도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 등으로 보강하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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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인 경우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정상이라고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확인을 위한 초음파 검사를 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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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칭유선

​​비대칭유선이란 말은 양쪽 유방의 유선 분포가 대칭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대칭이 맞지 않으니 종양이 생긴 것이 아니냐? 그런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이지요.
​​이 소견도 초음파 검사로 확인을 해 봐야 하는 소견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별 문제 없었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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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석회화

석회화, 양성 석회화, 악성 석회화, 미세 석회화, 군집성 석회화 등등.. 유방촬영술의 판독문에는 석회화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석회화는 아주 괜찮은 석회화부터 매우 위험한 석회화까지 다양하며,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노란색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미세석회화가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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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괴, 결절, 멍울, 혹

​종괴, 결절, 멍울, 혹 모두 비슷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용어들입니다. 한마디로 덩어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엑스레이에서 보이는 소견일 수도 있고, 초음파에서 보이는 소견일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뭔가 있는 경우에 쓰는 표현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암일 수도 있고, 종양이거나, 염증 덩어리, 젖이 뭉친 것 등 다양한 경우들이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에서 덩어리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암인지, 암이 아닌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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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코

​평소에 잘 안쓰는 용어라서 겁이 나실 수도 있습니다만, 초음파에서 보이는 덩어리들이 대개는 검은 색으로 보이는데, 이런 소견을 판독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암이냐, 아니냐에 대한 의미는 담겨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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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검사는 무엇을 하는 검사인가요?

​검진에서 아마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밀 검사라고 해서 더 특별한 검사 법이 있지는 않습니다. 유방촬영술은 필요한 경우에 확대 촬영을 하고, 초음파는 대개 다시 보면서 소견을 이리 저리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초음파란 것이 보는 사람의 관점, 숙련도 등에 의해 견해차가 정말 크기 때문에 이미 받은 검사를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정밀 검사를 한 후 내리는 결론은 이 혹이 그냥 둬도 괜찮겠는가? 조직검사를 해야겠는가? 하는 판단입니다.

암일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판단하면 그냥 두고, 암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하면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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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검사는 수술인가요? 조직검사 하면 암인가요?

조직검사는 수술도 아니고, 조직검사 한다고 암인 것도 아닙니다. 옛날에는 절개 수술로 조직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10여년 전 부터는 특수한 바늘을 이용하여 소량의 조직을 채취하는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타겟 조직에서 정확히 조직을 채취하기 위하여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을 삽입하는데, 이 부분이 조직검사의 핵심기술입니다. 위드심 의원은 초음파 유도하에 시술 기구를 조직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가 안전하고, 빨리 끝나고, 통증이 적습니다.

​조직검사는 암이 확실시 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암이 아니라고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더라도 암이라고 단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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