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때기 맘모톰피해사례들

깔때기 맘모톰이란 말은 제가 만든 말입니다. 유방진료를 하는 곳 중에 너무 맘모톰을 많이 하는 곳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로 병원에 왔든 진료를 좀 하다보면 무조건 결론은 맘모톰을 하라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환자분이 해 주신 말씀입니다.

대기실에 앉아서 환자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거기에 계신 분들이 전부 맘모톰하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맘모톰..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서 해야합니다.

아래 그림은 한 유명포털의 유방암까페에서 2008년 12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맘모톰이란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의 스크린샷입니다. 노란바탕의 글씨는 제가 쓴 코멘트이구요.

한번 보세요. 맘모톰을 하고 난 후에 후회할 일이 상당히 자주 생깁니다. 그래서 정말 조심해서 맘모톰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조심하느냐구요? 이것하나만 기억하시면됩니다.

반드시 조직검사를 먼저 해서 암이 아닌 것을 확인한 후에 맘모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