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위드심
[뉴시스]위드심의원 확장, “갑상선 · 유방 진료에 집중할 것”
조회수 : 1802 | 2014-06-25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갑상선 및 유방, 목 관련 통합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위드심의원이 지난 6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여성 환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큰 분야가 바로 유방과 갑상선 치료 분야인 만큼 환자들을 위한 쉼 없는 연구와 성의 있는 진료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갑상선, 유방 질환은 발병률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공통으로 혹(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종양 진료에는 보통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구분을 위한 조직검사가 필수적인데, 위드심의원 측을 따르면 총조직검사로 검사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
위드심의원 심정석 원장은 국립암센터 이력을 지닌 영상의학과 의사로, 여성 질환 중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암과도 상관이 있는 유방과 갑상선
두 질환을 오랫동안 치료해 온 의료진 중 한 명이다.
국내 갑상선 권위자들과 함께 고주파를 이용한 갑상선 결절(혹) 제거 시술의 권고안을 공동 집필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조우진 원장 역시 종양의 제거에 사용되는 고주파절제술에 관한 이력이 돋보인다.
2012년 홍콩 중문대 부속병원에서 갑상선-두경부초음파 분야의 권위자인 Dr. Ahuja 등에게 갑상선 고주파절제술에 대한 특강과 수술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위드심의원은 각국의 의사들이 고주파절제술 연수를 위해 방문하는 의료기관 중 하나다.
특히 유방 종양의 진료뿐 아니라 위드심의원의 목-갑상선 통합 진료도 관심을 끄는 분야 중 하나다.
갑상선 질환은 목과 갑상선 중 어느 부위가 아픈 건지 환자들이 혼동하기 쉬우므로 위드심의원의 통합진료 시도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가 아픈 부위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비롯해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환자 비율이 상당하다며, 이번 확장 이전도 이런 부분이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심정석 원장은 "개원 이래로 철저한 원칙에 따른 진료를 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여성 환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큰 분야가 바로 유방과 갑상선 치료 분야인 만큼 환자들을 위한 쉼 없는 연구와 성의 있는 진료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